브라보 직딩 라이프 184

성공하기 위해 한 가지에 미쳐야 하는 이유

회사에서 2박3일 간의 워크샵을 왔다. 교육의 주제는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방안이다. 교육 이틀 째 온라인 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를 감상했다. 영화 개봉 당시에 시기를 놓쳐 보지 못했지만 꼭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였다. 영화의 내용은 200여 개국에 6억 명이 넘게 가입을 한 페이스북의 개발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다. 하루 하루 똑같이~ 평탄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많은 설렘과 교훈을 안겨 준 영화였다. 짧은 120분의 영화 속에 치열한 인생의 교훈이 담겨 있었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미쳐야 한다 영화가 시작할 때는 하버드 천재들의 합창 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영화가 전개 될수록 수재들의 치열한 인생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주인공은 천재..

직장인 SNS, 피할 수 없는 현실의 무거움

트위터와 페이스 북이 등장하면서 그리고 스마트 폰 사용자가 대거 증가하면서 저 또한 SNS에 빠져 지내게 됐습니다. 반가운 친구들을 등록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트위터 당이란 곳에도 가입했습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즐거움을 한참 만끽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스마트폰을 내려 놓지 않았고, 블로그와 연동시켜 트위터와 페이스 북 친구들에게도 제 글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재미있던 SNS가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회사에서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오픈 하면서 부터입니다. 평소 SNS에 관심이 많은 제가 사내 필진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야심차게 시작을 한 만큼 사내 임직원들의 관심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어..

반드시 고쳐야 할 직장인들의 나쁜 습관

좋은 직장이란 어떤 곳을 말하는 것일까요? 월급, 복지 등 물질적인 것들이 몰론 좋은 직장의 요건이 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좋은 직장에 대한 요건은 개인적으로 자신들만의 기준이 밑바탕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요건은 동료들과 문제 없이 일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힘든 것이 바로 사람들과의 문제라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쳐 일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 중 상당수는 직장동료의 나쁜 습관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어떤 습관들이 동료들을 힘들 게 만드는지 살펴 봤습니다. 손가락 한 번 꾹..

퇴직하기 직전까지 직장에 충성해야 하는 이유

7년 남짓 직장이라는 곳에 몸담고 조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생판 모르던 남남이 모여서 이뤄진 집단의 특수성에서 오는 냉정함이 도를 지나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처지의 상황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의존하며 가족과도 같은 따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들을 반복적으로 겪어오면서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축적되어 이제는 어느 정도 사회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치관 속에는 항상 충성이란 무엇일까? 에 대한 의문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내가 충성도가 높은 직원일까? 아무 생각 없이 다니는 그저 그런 직원일까? 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직장생활에서의 충성, 직장인들에게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직장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최고의 방법

사회생활을 한지 어느덧 7년 째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기간이죠. 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반복되는 업무, 적성에 맞지 않는 일, 부당한 대우,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 때도 많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다녀야 하나라는 고민을 할 때도 있고, 지겹다는 생각에 일탈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차이 입니다. 괴로움과 지겨움도 있지만 즐거움도 물론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 졌다면 푸념은 이제 그만~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작은 기쁨이라도 찾아 낸다면 직장생활이 그렇게 빡빡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제가 찾아낸 소소한 즐거움, 생활의 충분한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

무모한 직장인 두 명 살린 커피숍 사장 아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찬가지겠지만 월급 가지고는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맞벌이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외벌이로 자식들까지 부양하려면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빠듯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외벌이를 하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것은 거의 불가능, 현상 유지만 하며 살고 있습니다. 간혹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에 보탬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상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머리 속에는 ‘투잡~ 혹은 사업’이라는 두 단어를 늘 넣어 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그리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던 2010년 7월의 어느 날 친한 후배 녀석과 함께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부동산에 급매로 나온 커피숍을 발견했습니다. 손가락 한 번 꾹!..

직장에서 손쉽게 자신을 어필하는 최고의 방법

이제는 띠 동갑 이상 차이가 나는 후배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 그럴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세대차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죠. 특히 말 하는 것, 행동하는 것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사소한 행동 하나에 불쾌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인사’라는 가장 기본적인 매너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만나면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받아서 흐뭇하고 기분 좋은 인사가 있는가 하면 차라리 안 받느니만 못한 불쾌한 인사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상황은 보통 동료보다는 직장 내의 상하관계에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배들은 후배들이 형식적이더라도 예의를 갖추어줄 것을 원합니다. 직장에서 인사는 바로 가장 기본적인 예..

실수로 팀장님께 최악의 메세지 보낸 에피소드

저희 회사에서는 2007년 1월 1일부터 타 메신저의 사용을 막아놓았습니다. MSN, 네이트온 등의 메신저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죠. 그래서 사내 메신저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내 메신저를 통한 대화는 너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바쁠 때는 하단에 깜빡이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5-6개의 메신저 창들이 모니터를 온통 뒤덮을 때도… 메신저를 통해 업무도 하고, 다른 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도 듣고, 기분 나쁜 일도 하소연 하고, 다른 사람 흉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가곤 합니다. 이렇게 메신저 사용이 활발해 지다 보니 메신저를 사용하다 실수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제 주변에서 메신저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놓인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

떠나가는 팀장님의 마지막 촌철살인

지금까지 5명의 팀장님을 모셨습니다. 저는 모두 너무 좋은 팀장님을 만나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했고, 또 여전히 좋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팀장님이 능력도 좋으셨을 뿐만 아니라 인덕도 두루 갖추셔서 다른 팀원들의 부러움도 많이 샀습니다. 좋은 팀장님 밑에서 더욱 열심히 일을 했고,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도 주고 받을 만큼 가깝게 지내며 즐거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모셨던 팀장님 중에 유독 너무 진지하셨던 한 분, 회사에서 인정도 받으시고, 일 잘하시고, 신사적인 팀장님. 1년 반을 함께 일했는데, 저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분이셨습니다. 왠지 모르게 다가가기 힘든 그런 분~ 업무적인 이야기 외에는 거의 대화를 나눈 적이 없을 만큼 사적인 대화는 적었습니다. 그래도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

최고의 동료를 적으로 만든 최악의 실수

지금 내 옆의 동료가 한 순간에 적이 될 때가 있습니다. 분명한 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는 오히려 대처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한쪽에서만 그렇게 느끼게 된다면 상황은 좀 난처해 지게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의도하지 않은 당황스럽고 곤란한 상황들 경험하지 않을까요. 저 역시 입사 초 겪은 유쾌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습니다. 저보다 입사가 1년 빠른 선배와 절친에서 적이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금은 다시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당시의 난처함과 서먹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팀장님께서 몸이 안 좋으셔 3개월 병가를 내셨습니다. 병가 중에서도 틈틈이 나오셔 업무 보고를 받으셨습니다. 당시 팀장님께서 병가를 들어가시기 전 BI와 캐릭터 개발 프로젝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