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직딩 라이프 184

업무상 실수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 세가지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마음처럼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구나 잘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고,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 같은 상황에 놓일 때도 있다. 이럴 때는 과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상사에게 즉각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 혼자 끙끙대봐야 사태만 악화시킬 뿐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저지른 실수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 알아보자.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우선! 지나친 욕심은 금물 업무상의 실수는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신의 권한 밖의 일에 지나친 의욕을 갖고, 능력 밖의 일에 매달릴 때 생긴다. 자신의 권한 밖의 일을 결정했을 때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

회사에서 외국어 콤플렉스를 제대로 느낀 순간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5년 째다. 입사 초기 외국에서 전화를 받고 무척 당황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인사팀에서 영어 성적을 내라고 하면 대강 적당한 성적표를 제출하며 잘 버텨왔다. 그런데 회사에서 외국 업체와 계약을 한 프로젝트의 담당자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에 연관 된 팀은 일단 이메일을 영어로 주고 받는다. 메일을 한 참 보고 있으면 토익시험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고, 제일 하단에 문제가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곤 한다. 그래도 나는 프로젝트에 그다지 크게 개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적당히 버티고 있었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계약한 업체는 프랑스 현지에 있는 업체다. 관계자는 불어도 하고 영어도 좀 한다. 그리고 한국을 방문할 땐 한불상공회의소에서 통역을 해주는 직원도 온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을 찾아야 하는 이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정년까지 평생을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직장인 들이 얼마나 될까. 열심히 일을 한다고 평생직장이 보장 될까. 경제위기, 기업이 위기에 닥쳤을 때 과연 구조조정의 늪에서 나만 빠져나올 수 있을까.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회사를 다녔다. 그런데 요즘에는 평생 직장은 없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회사가 나의 인생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은 40대 이후부터 주로 해당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다 보니 고민을 하는 연령층은 30대까지 낮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롭게 들어오는 신입사원들의 스펙은 날이 갈수록 높아진다. 그들과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더욱 치열하게 살..

현대판 직장인의 콤플렉스 베스트 4

직장생활을 하면서 콤플렉스가 없는 직장인이 과연 있을까. 똑 같은 직장에서 종사하며 똑 같은 대우를 받는 직원들도 나름대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사회 구조 속에서는 취업 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되겠지만 취업 후 직장생활에서는 더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과연 현대판 직장인들은 어떤 콤플렉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외모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외모 때문에 면접 시 불이익을 받았다는 기사는 이미 많이 보도가 됐다. 키를 늘리는 수술을 했다가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한 때 이슈가 됐었다. 요즘에는 젊은 세대들뿐만 아니라 40-50대도 외모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단지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서이다...

직장인, 스스로를 괴롭히는 다섯 가지 착각

너의 직장생활은 안녕하신가? "It couldn’t be better!"(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직장인들은 별로 없을 거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가 예기치 못한 상황, 괴로운 심리적 갈등 등 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 내가 속한 조직 속에서 내가 과연 기여하고 있는 일은 무얼까? 하는 조바심에서부터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초조함. 이렇듯 자신을 괴롭히는 외압은 과연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직장에서는 누구나 자신이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길 원한다. 하지만 정신없이 살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좌절할 때도 분명 있다. 쿨하게 넘기고 다음 번의 성공을 기약한다면야 문제 될 건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자신을 괴롭히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자신의..

두명의 아내를 원하는 직장인의 이중심리

20~30대 직장인 60%가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있었으면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언뜻 들으면 불륜이나 비도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란 단어 대신 직장 내 터놓고 얘기 할 이성 동료라는 말은 어감이 좀 다르다. '오피스 와이프' 및 '오피스 하즈번드'는 직장 내에서 연인이나 부부처럼 마음을 터놓고 지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동료를 뜻하는 신조어.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꼭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동성 동료간 보다 오히려 보완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수 있다. 많은 젊은 직장인들에게 이슈가 되었던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봤다. 손가락 한..

팀장과의 소리없는 전쟁 끝내는 노하우 4가지

직장인들 대부분은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거나 실제로 그만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상사 때문에 직장을 관두고 나서 다른 회사에서 좋은 상사만을 만난다는 보장이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직장을 떠나는 사람들은 그저 순간의 괴로움을 피하는 것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은 것은 아니다. 그럴 바에야 내가 여태껏 열심히 일하고 인맥을 쌓아온 곳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일단 피하고 보자? 절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직속 상사와의 소리 없는 전쟁을 현명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1.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 실시 계약직으로 입사한 직원이 있었다. 우리 회사는 어느 정도 일만 잘 하면 1년 후에 대부분..

팀원들이 바라본 이런 팀장 최고다!

든든한 대기업, 두둑한 월급, 다른 회사에 비해 월등한 복지 혜택이 직장 생활에서의 가장 큰 축복일까.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이겠지만 나에게 있어 직장생활의 축복은 좋은 직장 동료들을 만난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좋은 팀장(입사 5년차 5명의 팀장님을 모셨다)을 만난 것이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고, 유능하고, 대인관계도 좋고 팀원들을 자식처럼 챙겨주는 팀장.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축복이고 가장 소중한 인맥이 아닐까. 과연 직장인들은 어떤 팀장을 가장 좋은 리더라고 생각할까. 나의 직장생활 경험을 십분 살려 그 조건을 파악해 보았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유쾌한 직장생활을 만드는 팀장 팀장님께서는 아이폰 사용법을 묻기 위해 자리로 자주 부르신다. 편하게 ..

팀원들 욕으로 빼곡한 팀장님의 수첩

Drawing by KOOLUC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울먹이며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 즐겁다던 회사를 왜? 이유를 들어 봤더니 팀장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전 8시 반에 불려가 10시까지 엄청난 모욕을 당했다고 한다. 2005년 대기업에 입사한 친구. 지금까지 4명의 팀장님을 모셨고 업무 능력도 인정받으며 굉장히 회사를 즐기면서 다니던 친구였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된 건 얼마 전에 외부에서 오신 새 팀장님과의 불화 때문이다. 물론 팀장님에게 팀원들이 맞추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다. 그동안 팀장님들과 아무 문제없이 5년을 지내왔는데, 이제 와서 문제가 생기는 건 팀장님이 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