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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고쳐야 할 직장인들의 나쁜 습관

좋은 직장이란 어떤 곳을 말하는 것일까요? 월급, 복지 등 물질적인 것들이 몰론 좋은 직장의 요건이 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좋은 직장에 대한 요건은 개인적으로 자신들만의 기준이 밑바탕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요건은 동료들과 문제 없이 일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힘든 것이 바로 사람들과의 문제라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쳐 일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 중 상당수는 직장동료의 나쁜 습관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어떤 습관들이 동료들을 힘들 게 만드는지 살펴 봤습니다. 손가락 한 번 꾹..

라푼젤, 당장 꿈꾸고 싶게 만드는 희망 넘치는 영화

아이들 덕에 영화 을 3번 봤다. 극장에서 명절에, 그리고 디즈니 채널에서… 그런데 언제 봐도 유쾌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부모들과 함께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다. 주인공 라푼젤은 단 하나의 꿈을 꾸는 18살의 순수한 공주다. 라푼젤의 꿈을 비롯해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꿈’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 그들이 꿈꾸는 ‘꿈’은 대단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영화를 보면서 “나의 꿈은 언제, 어디로 날아가 버렸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꿈을 꾸게 만드는 영화, 멋진 주인공들이 있는 영화,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영화 속으로 떠나보자. 소박한 꿈을 위해 도전하는 용감한 라푼젤 마법 머리카락을 가진 공주 라푼젤은 태어나자..

톨스토이 단편선, 인생의 진리가 담긴 믿을 수 없을 만큼 얇은 책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 치우고 대학원을 다닐 때 백수라는 허탈함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다. 당시 대학원에서 만난 동기 누나와 진로 및 고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약대 출신인 누나는 아무 걱정이 없어 보였지만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약국에 앉아서 하루 하루 보내는 것에 대해 염증을 느껴 약국을 나와 대학원에 진학한 것이었다. 누나는 힘들어 하는 나에게 책 한 권을 권해줬다. 정말 뜻밖의 책이었다. 애들이나 읽을법한 책 이었다. “XX씨 제가 자주 읽는 책인데, 힘들 때 읽으면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되요~” 도서관에 앉아서 과제를 하다가 지루해 누나가 권해준 책이 생각나 책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한 번에 쭉~ 읽어내려 갔다. 왠지 모..

퇴직하기 직전까지 직장에 충성해야 하는 이유

7년 남짓 직장이라는 곳에 몸담고 조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생판 모르던 남남이 모여서 이뤄진 집단의 특수성에서 오는 냉정함이 도를 지나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처지의 상황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의존하며 가족과도 같은 따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들을 반복적으로 겪어오면서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축적되어 이제는 어느 정도 사회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치관 속에는 항상 충성이란 무엇일까? 에 대한 의문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내가 충성도가 높은 직원일까? 아무 생각 없이 다니는 그저 그런 직원일까? 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직장생활에서의 충성, 직장인들에게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직장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최고의 방법

사회생활을 한지 어느덧 7년 째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기간이죠. 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반복되는 업무, 적성에 맞지 않는 일, 부당한 대우,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 때도 많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다녀야 하나라는 고민을 할 때도 있고, 지겹다는 생각에 일탈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차이 입니다. 괴로움과 지겨움도 있지만 즐거움도 물론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 졌다면 푸념은 이제 그만~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작은 기쁨이라도 찾아 낸다면 직장생활이 그렇게 빡빡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제가 찾아낸 소소한 즐거움, 생활의 충분한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

무모한 직장인 두 명 살린 커피숍 사장 아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찬가지겠지만 월급 가지고는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맞벌이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외벌이로 자식들까지 부양하려면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빠듯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외벌이를 하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것은 거의 불가능, 현상 유지만 하며 살고 있습니다. 간혹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에 보탬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상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머리 속에는 ‘투잡~ 혹은 사업’이라는 두 단어를 늘 넣어 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그리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던 2010년 7월의 어느 날 친한 후배 녀석과 함께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부동산에 급매로 나온 커피숍을 발견했습니다. 손가락 한 번 꾹!..

직장에서 손쉽게 자신을 어필하는 최고의 방법

이제는 띠 동갑 이상 차이가 나는 후배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 그럴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세대차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죠. 특히 말 하는 것, 행동하는 것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사소한 행동 하나에 불쾌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인사’라는 가장 기본적인 매너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만나면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받아서 흐뭇하고 기분 좋은 인사가 있는가 하면 차라리 안 받느니만 못한 불쾌한 인사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상황은 보통 동료보다는 직장 내의 상하관계에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배들은 후배들이 형식적이더라도 예의를 갖추어줄 것을 원합니다. 직장에서 인사는 바로 가장 기본적인 예..

감성사전, 17년 동안 나의 이성과 감성을 뒤흔드는 책

가끔 집안을 정리하다 보면 아주 오래 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고, 그 무언가는 나를 아득히 먼 시절로 시간 여행을 시켜준다. 이 책도 그렇게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초판이 1994년에 나왔고, 이 책은 여전히 판매를 하고 있지만 난 1994년도의 초판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 누나 친구에게 선물 받은 책 이외수의 . 20여 년의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여전히 내 책장에 자리하고 있다. 그 이유는 어린시절 내가 짝사랑했던 누나에게 받은 선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아직도 내가 이 책을 가끔씩 들여다 보는 이유가 더 크다. 세상의 진리처럼 명시된 사전 속 단어들의 정의가 식상할 때, 남들보다 조금은 특별하고 싶을 때, 여전히 난 감성사전을 펼치곤 한다. 은 책장을 들출 때 ..

실수로 팀장님께 최악의 메세지 보낸 에피소드

저희 회사에서는 2007년 1월 1일부터 타 메신저의 사용을 막아놓았습니다. MSN, 네이트온 등의 메신저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죠. 그래서 사내 메신저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내 메신저를 통한 대화는 너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바쁠 때는 하단에 깜빡이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5-6개의 메신저 창들이 모니터를 온통 뒤덮을 때도… 메신저를 통해 업무도 하고, 다른 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도 듣고, 기분 나쁜 일도 하소연 하고, 다른 사람 흉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가곤 합니다. 이렇게 메신저 사용이 활발해 지다 보니 메신저를 사용하다 실수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제 주변에서 메신저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놓인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

떠나가는 팀장님의 마지막 촌철살인

지금까지 5명의 팀장님을 모셨습니다. 저는 모두 너무 좋은 팀장님을 만나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했고, 또 여전히 좋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팀장님이 능력도 좋으셨을 뿐만 아니라 인덕도 두루 갖추셔서 다른 팀원들의 부러움도 많이 샀습니다. 좋은 팀장님 밑에서 더욱 열심히 일을 했고,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도 주고 받을 만큼 가깝게 지내며 즐거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모셨던 팀장님 중에 유독 너무 진지하셨던 한 분, 회사에서 인정도 받으시고, 일 잘하시고, 신사적인 팀장님. 1년 반을 함께 일했는데, 저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분이셨습니다. 왠지 모르게 다가가기 힘든 그런 분~ 업무적인 이야기 외에는 거의 대화를 나눈 적이 없을 만큼 사적인 대화는 적었습니다. 그래도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