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직딩 라이프/:: 직장생활 노하우 ::

직장인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직딩H 2010. 12. 20. 07:40

 

  직장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생활하다 보면 동료들이 반복하는 특정 행동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자신도 모르게 행하게 되는 무서운 습관들이다이렇게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려는 기질은 후천적으로 몸에 배어진다고 한다나쁜 습관이나 좋은 습관모두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특정 행동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이 익혀버린 제 2의 천성 습관들일관성이 있는 습관은 득이 될 수도 있고해가 될 수도 있다과연 직장인들은 어떤 그릇된 습관들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것은 한물 갔다 


  입사 초에 나름대로 일찍 출근한다고 생각했지만항상 팀장님께서 먼저 나와 계셨다왠지 마음이 불편했다내 이야기를 들은 선배가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팀에서 제일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되라그게 습관이 된다면 하루를 정말 여유 있게 시작할 수 있다그때부터 들여진 일찍 출근하는 습관은 나의 하루를 정말 여유 있고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아침형 인간이 각광받는 시대에 출근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은 나쁜 습관이다
정확하게 정해진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좋은 습관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시대가 많이 변했다정시에 맞춰 출근하는 사람은 회사에서 정한 일과 시간에 일과를 시작할 수 없다좀더 일찍 회사에 도착하여동료들과 아침인사를 나누고신문도 읽고커피를 마신 후 여유롭게 일과를 시작해야 한다최상의 컨디션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워밍업이 필요하다출근시간은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이 아니라 바로 업무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는 시간임을 명심해야 한다.


회사에서는 회사일만, 사적인 일은 집에서...


  와이프 일을 회사에서 해주는 동료가 있었다물론 자신의 능력이 출중하여 와이프의 업무를 도와줄 수는 있다하지만 그것은 명백한 사적인 일이다집에서 처리해야 하는 것이 맞다하루에도 몇 번씩 시간이 날 때 마다 업무와는 별도의 창을 띄워놓고 일을 보는 동료를 좋게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렇게 사적인 일을 회사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무감각하게 굳어진 습관 때문이다.

     


  사생활과 사회생활의 경계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시간이 없다는 핑계 그리고 그동안 만들어진 습관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자신은 아무도 모르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주위의 동료가 그것을 모를리 없다동료들 사이에서 분명 이야기가 오갈 것이다그러다 보면 상사의 귀에까지 들어가는 건 시간 문제다결국엔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뿐만 아니라 업무에도 집중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나를 위해서 회사를 위해서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이다.


산만함은 흐르는 시간을 무색하게...


  인간관계 좋은 K대리출근인사를 한참 나눈다그리고 모닝 커피와 담배 한대를 피운다.

그리고 자리로 돌아온다그런데 좋은 인맥의 K대리는 여기 저기서 밀려오는 동료들의 담배 요청에 수시로 자리를 비운다동료들은 그런 그를 눈치 채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잘 모르고 있다요즘에는 대부분의 건물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낭비하는 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산만한 직장인들의 행동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너무 오래 사적인 전화를 하는 경우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자주 비우는 경우업무시간 사적인 잡답을 자주 하는 경우메신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업무 준비업무 마무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한꺼번에 많은 업무를 처리하려고 하는 경우(한 가지에 집중을 하기 힘들다등이 있을 수 있다.사소하고 일상적인 일 같지만이러한 습관들이 모여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이러한 일들이 수년 혹은 수십 년 반복된다면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지만...


  가끔 하루를 보람되지 못하게 보내는 경우가 있다그럴 때 난 내 자신을 질책해야 하는 게 맞지만 그에 앞서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는데 그리고 요즘 일을 너무 많이 했어오늘 하루쯤은 괜찮아라는 말로 스스로에게 핑계를 댈 때가 있다스스로 위안을 받기도 하지만 이런 날들이 반복되면 점점 뒤쳐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합리화를 통해 스스로의 잘못을 덮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하루 쯤이야 이틀 쯤이야 라는 생각에 만드는 핑계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좋은 의미의 속담이 있다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과 같은 핑계가 쌓이면 자기 발전은 물론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자기 스스로에게 보내는 핑계는 타인에게 하는 핑계보다 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자기 자신을 질책하기 보다 핑계 대는 것에 익숙하다면 더 뒤쳐지기 전에 고치도록 노력하자.

 

마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만의 나쁜 습관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가능한 빨리 그 습관을 고치도록 해야 한다어떤 습관이든지 시간이 지나고 몸에 익숙해 질수록 바로잡기는 더욱 힘들어 진다스스로 성공하고 싶다면 연습을 하자잘못된 습관은 고치고좋은 습관은 더욱 확고해 질 수 있도록군대에 갔을 때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편지에 이런 내용이 쓰여 있었다. 
생활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스스로의 운명은 스스로가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항상 명심하고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