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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해고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드라마 역전의 여왕을 보면 희망퇴직 대상자들이 모인 특별 기획팀이라는 부서가 나온다. 잘 다니던 대기업에서 하루 아침에 쫓겨나게 된 그들은 6개월 간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남들과 똑같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 온 그들에게 갑자기 왜 이런 상황이 닥쳤을까. 당사자 들은 권력 다툼의 희생양 이라고, 지독하게 운이 나빴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경쟁사회의 구조 속에서 뒤로 밀려 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회사가 왜 그들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지 그들의 문제점을 파악해 봤다. 헬리콥터 부모가 만들어 낸한심한 그녀 전형적인 헬리콥터 부모아래 자란 파파걸 스타일의 그녀. 그녀에게 회사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부족하다. 비대가 없어 칭얼거리며 집에까지 다녀온 경력도 있고, 몸이 조금..

업무상 실수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 세가지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마음처럼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구나 잘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고,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 같은 상황에 놓일 때도 있다. 이럴 때는 과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상사에게 즉각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 혼자 끙끙대봐야 사태만 악화시킬 뿐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저지른 실수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 알아보자.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우선! 지나친 욕심은 금물 업무상의 실수는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신의 권한 밖의 일에 지나친 의욕을 갖고, 능력 밖의 일에 매달릴 때 생긴다. 자신의 권한 밖의 일을 결정했을 때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

자꾸 고가의 선물을 요구하는 친구 계속 만나야 하나?

주말에는 왠지 긴~ 글 쓰기가 싫네요^^ 오늘은 뜬금없이 연락해서 44만 원짜리 카메라를 사달라는 23년 된 친구가 생각나는 날 입니다. 대학 다닐 때 이 친구를 생각하며 작업했던 엽서로 긴 글을 대신 합니다.(이 엽서는 당시 유행했던 아이러브스쿨 홍보용으로 만들었답니다) 지금 보니까 좀 허접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당시에는 A+ 작 이었답니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이 친구와는 초등학교 시절 탐구생활을 빌리며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숙제를 서로 도와주며, 오락실을 같이 다니며~ 우정을 다져가기 시작했죠.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녔습니다. 중학교 때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사이가 서먹해 지기도 했었죠~ㅎㅎ 친구가 유학을 떠나기 전 까진 항상 애인처럼 붙어 다녔습니다. 어머..

회사에서 외국어 콤플렉스를 제대로 느낀 순간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5년 째다. 입사 초기 외국에서 전화를 받고 무척 당황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인사팀에서 영어 성적을 내라고 하면 대강 적당한 성적표를 제출하며 잘 버텨왔다. 그런데 회사에서 외국 업체와 계약을 한 프로젝트의 담당자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에 연관 된 팀은 일단 이메일을 영어로 주고 받는다. 메일을 한 참 보고 있으면 토익시험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고, 제일 하단에 문제가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곤 한다. 그래도 나는 프로젝트에 그다지 크게 개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적당히 버티고 있었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계약한 업체는 프랑스 현지에 있는 업체다. 관계자는 불어도 하고 영어도 좀 한다. 그리고 한국을 방문할 땐 한불상공회의소에서 통역을 해주는 직원도 온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을 찾아야 하는 이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정년까지 평생을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직장인 들이 얼마나 될까. 열심히 일을 한다고 평생직장이 보장 될까. 경제위기, 기업이 위기에 닥쳤을 때 과연 구조조정의 늪에서 나만 빠져나올 수 있을까.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회사를 다녔다. 그런데 요즘에는 평생 직장은 없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회사가 나의 인생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은 40대 이후부터 주로 해당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다 보니 고민을 하는 연령층은 30대까지 낮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롭게 들어오는 신입사원들의 스펙은 날이 갈수록 높아진다. 그들과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더욱 치열하게 살..

현대판 직장인의 콤플렉스 베스트 4

직장생활을 하면서 콤플렉스가 없는 직장인이 과연 있을까. 똑 같은 직장에서 종사하며 똑 같은 대우를 받는 직원들도 나름대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사회 구조 속에서는 취업 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되겠지만 취업 후 직장생활에서는 더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과연 현대판 직장인들은 어떤 콤플렉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외모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외모 때문에 면접 시 불이익을 받았다는 기사는 이미 많이 보도가 됐다. 키를 늘리는 수술을 했다가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한 때 이슈가 됐었다. 요즘에는 젊은 세대들뿐만 아니라 40-50대도 외모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단지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서이다...

직장인, 스스로를 괴롭히는 다섯 가지 착각

너의 직장생활은 안녕하신가? "It couldn’t be better!"(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직장인들은 별로 없을 거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가 예기치 못한 상황, 괴로운 심리적 갈등 등 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 내가 속한 조직 속에서 내가 과연 기여하고 있는 일은 무얼까? 하는 조바심에서부터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초조함. 이렇듯 자신을 괴롭히는 외압은 과연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직장에서는 누구나 자신이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길 원한다. 하지만 정신없이 살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좌절할 때도 분명 있다. 쿨하게 넘기고 다음 번의 성공을 기약한다면야 문제 될 건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자신을 괴롭히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자신의..

두명의 아내를 원하는 직장인의 이중심리

20~30대 직장인 60%가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있었으면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언뜻 들으면 불륜이나 비도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란 단어 대신 직장 내 터놓고 얘기 할 이성 동료라는 말은 어감이 좀 다르다. '오피스 와이프' 및 '오피스 하즈번드'는 직장 내에서 연인이나 부부처럼 마음을 터놓고 지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동료를 뜻하는 신조어.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꼭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동성 동료간 보다 오히려 보완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수 있다. 많은 젊은 직장인들에게 이슈가 되었던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봤다. 손가락 한..

팀장과의 소리없는 전쟁 끝내는 노하우 4가지

직장인들 대부분은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거나 실제로 그만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상사 때문에 직장을 관두고 나서 다른 회사에서 좋은 상사만을 만난다는 보장이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직장을 떠나는 사람들은 그저 순간의 괴로움을 피하는 것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은 것은 아니다. 그럴 바에야 내가 여태껏 열심히 일하고 인맥을 쌓아온 곳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일단 피하고 보자? 절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직속 상사와의 소리 없는 전쟁을 현명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1.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 실시 계약직으로 입사한 직원이 있었다. 우리 회사는 어느 정도 일만 잘 하면 1년 후에 대부분..

초능력자, 유토피아를 꿈꾸는 최고의 결말

약 200만 명 정도의 관객, 관객들과 기자, 평론가들에게 6점 대의 평가를 받았던 영화 . 오히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나에게는 좋았다.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재치 있는 요소들이 많이 등장한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SF 스릴러 영화를 익살스러운 요소와 잘 접목시켰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고, 생각할 거리도 많이 안겨주었다. 외모부터 매력적인 강동원과 고수의 연기도 역시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강동원의 비열한 표정에서 배어나는 쓸쓸한 눈빛이 좋았고, 고수의 순수하면서도 강한 눈빛이 좋았다. 또한 많은 논란을 남겼던 의 결말도 나에게는 괜찮았다. 영화 의 말미에 나온다는 감독의 답변은 권선징악과 같이 단순히 교훈적인 내용이 아니다. 관객들은 결말이 말아먹은 영화라는 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