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덕에 영화 을 3번 봤다. 극장에서 명절에, 그리고 디즈니 채널에서… 그런데 언제 봐도 유쾌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부모들과 함께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다. 주인공 라푼젤은 단 하나의 꿈을 꾸는 18살의 순수한 공주다. 라푼젤의 꿈을 비롯해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꿈’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 그들이 꿈꾸는 ‘꿈’은 대단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영화를 보면서 “나의 꿈은 언제, 어디로 날아가 버렸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꿈을 꾸게 만드는 영화, 멋진 주인공들이 있는 영화,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영화 속으로 떠나보자. 소박한 꿈을 위해 도전하는 용감한 라푼젤 마법 머리카락을 가진 공주 라푼젤은 태어나자..